티스토리 뷰
목차
단통법(휴대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 이후, SKT·KT·LG U+을 비롯한 주요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혜택(보조금·프로모션 등)"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시간 없으신 분은 아래버튼 클릭하시면 빠르게 정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통신사별 혜택 정리
1. KT
(1) 번호이동 시 보조금
- 공시지원금 약 32만 원, 여기에 현금 리베이트 포함하면 총 150만 원대 혜택도 가능.
- 특히 갤럭시 S25 모델 기준 무료 제공 + 25만 원 페이백 형태로 제공
(2) 기기 변경 시 혜택
- 공시지원금 기본 제공 + 전환지원금, 유통점 보너스를 더해 상당한 금액 절감 가능.
(3) 결합 및 생활 만족형 추가 혜택
- 인터넷·TV 신규 가입 시 최대 90만 원 상당 혜택, 유튜브 프리미엄 등 콘텐츠 무료 제공.
- SK 그룹 관련 렌털·보안 서비스 전환 시 위약금 면제, 설치비 무료, 현금 보상 등 제공.
2. LG U+
(1) 번호이동 시 보조금
- 공시지원금 약 40만 원, 무료 제공 및 33만 원 페이백 형태
(2) 기기변경 시 혜택
- 공시지원금 + 추가 보조금 제공으로 150만 원 규모 혜택도 가능
(3) 종합 혜택 경쟁력
- 일부 매장에서는 최대 40만 원 현금 또는 상품권, plus 추가 보너스 지급
- 인터넷·TV 결합 시 최대 90만 원 혜택 + 디즈니+, 왓챠 무료 제공
(4) 프로모션 팁
- 요금제 유지 조건(예: 약 185일 유지 등) 존재, 사은품 등 포함된 조건 확인 필요
3. SKT
(1) 기본 혜택
- 공시지원금 최대 70만 원, 대리점 추가 보조금 포함 시 80만 원대 혜택 가능
- 5G 프리미엄 요금제와 연계한 프로모션 강화, 제휴카드 혜택 확대
(2) 특화 요금제
- 고품질 네트워크 및 멤버십 혜택을 포함한 요금제 중심 전략
(3) 위약금 면제 조건 제공
- 일부 기간(예: 해킹 사태 관련) 동안 위약금 면제 혜택 제공
4. 알뜰폰(MVNO)
알뜰폰 혜택도 무시 못하니 충분히 살펴보세요.
(1) 저렴한 통신료
- 월 2~3만 원대 요금제 가능
(2) 높은 보조금
- 대형 통신사보다 10~20%
요약 비교표
| 통신사/유형 | 주요 혜택 포인트 |
| KT | 번호이동 시 최대 150만 원 혜택, 전환지원금, 인터넷·TV 결합 시 추가혜택 |
| LG U+ | 번호이동 시 최대 40만 원 + 페이백, 결합 혜택 강력 (콘텐츠 포함) |
| SKT | 공시지원금 및 대리점 보조금 최대 80만 원, 요금제 연계·멤버십 중심 |
| 알뜰폰(MVNO) | 저렴한 요금, 높은 보조금, 단점은 일부 서비스 품질 및 고객센터 대응 |
단통법(휴대폰 유통구조 개선법)이란?
단통법은 2014년 10월 1일 시행된 법으로,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공개하게 하고,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지원금을 공시지원금의 15% 이하로 제한하며, 특정 고객에게만 과도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초기 도입 취지는 소비자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 유통 질서 개선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전체 소비자 부담 증가, 단말기 가격 상승, 경쟁 제한이라는 비판이 다수 제기되었습니다.
폐지 과정 및 시기
2025년 1월 22일, 정부는 단통법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대폰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공시지원금 공개 의무 폐지와 추가 지원금 한도 철폐를 통해 경쟁 촉진과 휴대폰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7월 22일, 법이 공식적으로 폐지되어 11년 만에 단통법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폐지 이후 달라진 점
| 항목 | 폐지 전 | 폐지 후 |
| 공시지원금 공개 | 의무 | 선택 가능 (자율 공개) |
| 추가 지원금 상한 | 공시금의 최대 15% 제한 | 상한 없음 (완전 자유) |
| 계약 시 우대 조건 | 보조금 선택 시 요금 할인 불가 | 둘 다 동시에 적용 가능 |
| 단말기 가격 | 규제된 가격 | 종종 ‘공짜폰’ 등장 가능 |
| 차별적 가격 제공 | 금지 | 계약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 가능 |
사용자 및 시장 반응
폐지 이후, 소비자 혜택 증가 기대는 확실히 커졌습니다. 특히 삼성의 폴더블 신제품 (Galaxy Z Fold7, Flip7) 출시를 앞두고 공짜폰 수준의 할인이 일부 매장에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버튼 클릭하시면 단통법 폐지 이후 모델별 추천 요금제, 중고폰 시장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시로 어떤 매장에서는 Galaxy Z Flip 7을 정가 148만 원인데 단말기 지원 이후 최종 실결제액을 27만 원으로 제시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시장 과열, 정보 비대칭, 소비자 불리한 계약 유도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며, 정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장 감시 강화, 판매 관행 교육, 소비자 보호 조치 연계 등을 시행 중입니다.
요약
- 단통법은 2014년 도입되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이었으나, 오히려 보조금 제한과 경쟁 억제라는 역효과 비판을 받음.
- 2025년 7월 22일, 정부는 법을 공식 폐지하며, 공시지원금 공개 의무와 추가 지원금 한도를 모두 철폐.
- 소비자는 더 많은 할인 기회와 선택 가능성을 얻게 되었으나, 동시에 시장 감시 및 소비자 보호 조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