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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이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있습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지 못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하게 된 한국은 또 독일과 맞붙습니다. 동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될 한국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는 오늘(10일) 오후 5시에 진행됩니다.
아래버튼 통해서 여자 단체 탁구 동메달 결정전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 함께 응원해 보아요.
한국 대 독일 상대전적
한국 여자 탁구는 일본에 1-3으로 진 독일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8강에서 독일에 매치스코어 2-3으로 패한 바 있습니다.
독일전에서 승리하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한국은 세계랭킹 3위이고, 독일은 5위입니다. 신유빈 선수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 전지희 선수는 15위, 이은혜 선수는 44위입니다. 독일은 중국계인 산샤오나 선수가 40위, 완유안 선수가 96위, 아네트 카우프만 선수가 100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이 우위에 있습니다.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힘찬 응원 보냅니다.
아래버튼 통해서 실시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한국 VS 중국 4강전 결과
대한민국 여자 탁구 단체 경기가 8일 오후 10시에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구성된 한국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조이자 여자 복식 세계랭킹 2위 신유빈-전지희 조가 한국의 선봉에 섰습니다. 중국에선 세계랭킹 1위 천멍-왕만위 조가 1 복식에 나섰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처음 두 게임을 내주고 세 번째 게임에서 7-2까지 앞서나가다 9-9로 동점을 내줬으나 전지희 선수의 행운의 에지샷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4게임에서는 6점 차로 밀리다가 9-9를 만드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으나 안타깝게 이후 신유빈과 전지희의 샷이 차례로 테이블을 벗어나면서 결국 1-3(4-11 5-11 11-9 9-11)으로 패했습니다. 1 복식부터 한국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중국의 벽을 넘기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2 단식의 이은혜(44위) 선수는 쑨잉사(1위)에게 힘 한번 못 써보고 0-3(5-11 1-11 3-11)으로 패했습니다.
3 단식의 전지희(15위)까지 왕만 위(3위)에게 0-3(3-11 7-11 3-11)으로 패하면서 한국은 '최강'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10일 오후 5시 일본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승리하게 되면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우리 대한민국 여자 탁구 대표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합니다.
8일 여자 단체전 패배로 한국 탁구는 올림픽 전 종목에 걸쳐 중국에 14연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남자 대표팀도 7일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중국에 지면서 메달 도전을 멈췄습니다.
그래도 아직 동메달 결정전이 있으니 함께 응원해 보아요. 10일 오후 5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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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신유빈, 이은혜
4강전에서 1 복식부터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세계 랭킹 1, 2, 3위의 벽을 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진지희, 신유빈, 이은혜 선수 잘 싸웠습니다. 10일 오후 5시에 있을 동메달 결정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아래버튼 통해서 실시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사이트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편리하실 거예요.
단체 탁구 경기 방식
탁구 단체전은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첫 경기만 복식이고 나머지 네 경기는 단식입니다. 1경기 복식이 끝나면 복식을 뛰지 않은 선수가 2세트에 개인전을 치르고, 3세트 개인전은 복식을 치른 선수끼리 맞대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대회는 여자 복식이 없어 신유빈과 전지희 두 선수가 함께 경기하는 것은 단체전이 유일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 선수들에게 응원 보냅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지난 2022년 아시안게임의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데 성공했고, 이은혜는 올림픽 데뷔전을 잘 마무리하여 확실하게 몸을 풀었습니다. 스웨덴전에서 3-0으로 승리해 12년 만에 올림픽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8일 중국과의 4강전에서 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0일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힘찬 응원 보냅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 선수는 7월 31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 선수와 짝을 이뤄 동메달을 땄는데요. 이 동메달은 무려 12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 메달입니다.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