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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부도 사태로 인해 며칠 째 하루 종일 뉴스에 오르내리며 나라가 시끄러운데요.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지만 이 상황에서도 반사이익을 얻는 기업도 있겠지요. 오늘은 수혜주로 관심받고 있는 쿠팡과 연계업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매일 시끄러운데요. 피해를 보시는 분들도 많은 와중에 또 수혜를 보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을 거라 예상되어 오늘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반사이익이 발생하는 업체를 진단해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계실 텐데요. 동종 업계인 네이버와 쿠팡이 가장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이 되어요. 쿠팡과 연계된 다날, KCTC. 동방 또한 수혜를 볼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이번글에서는 쿠팡과 연계된 기업의 주가 현황과 향후 주가 전망등에 대하여 살펴볼게요.
아래 표 이용하시면 각 기업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쿠팡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그 연계업체 또한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네이버와 연계된 플레이디, 이엠넷, 비케이 홀링스, 모비데이즈, NBT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버튼 이용하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쿠팡
네이버와 함께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수혜를 입는 기업은 쿠팡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쿠팡은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최근 쿠팡 주가 흐름은 전체적인 추세는 약세로 보이지만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티몬·위메프 사태의 영향의 반응 속도가 늦어진 것이라 예상되어요. 그리고 뉴욕거래소의 글로벌 투자자들은 단기적 테마주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기업 가치에 기반한 투자를 선호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티몬·위메프 사태의 반응 속도가 늦어지는 이유일 거라 생각이 되어요.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로 티몬과 위메프 등에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할 경우 쿠팡으로 상당히 유입될 것이 예상되고 8월부터 예정되어 있던 와우멤버십 인상에 따른 이용자수 이탈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쿠팡의 주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어요.
다날
다날은 코스닥 상장사로 전자결제대행 관련 시장 점유율이 60% 이상인 기업이에요. 쿠팡과의 거래가 많기 때문에 다날 또한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하여 수혜주로 생각할 수 있어요. 실제 일부 언론등에서 다날 주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티몬·위메프 사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스크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날이 주목받고 있어요. 제3의 금융기관과 연계한 정산금 지급 방식을 에스크로라고 하는데요.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 논란으로 정산 주기를 개선해야 하는 문제와 위탁형 이커머스에 있어 에스크로를 도입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재 에스크로 기능이 있는 PG사는 다날을 비롯해, 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세틀뱅크, 토스 페이먼츠 등이에요.
KCTC
티몬·위메프 결제 대금 미지급 사태로 쿠팡이 반사 이익을 누린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쿠팡 관련주로 꼽히는 물류창고 업체인 KCTC 또한 2 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29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KCTC는 전 거래일 대비 260원(4.88%) 오른 5590원에 거래되었어요. 지난 26일 상한가 마감 이후 2 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KCTC는 쿠팡과 물류·창고 업무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이번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수혜주로 예상되어요.
여하튼, 쿠팡과 물류 창고업무 제휴를 맺은 KCTC는 지난 25일 종가가 4100원 수준이었지만, 26일 상한가를 찍었고 29일에도 4.13% 오르는 등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방
쿠팡 물류 전담 운송사 동방(004140)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 이유인 듯해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 곳 가운데 상당수는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중소 판매자들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대형 채널인 쿠팡 등이 독주체제를 굳혀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동방은 2018년부터 물류 전담 운송사로 쿠팡과 계약을 맺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이번 티몬·위메프 사태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으로 생각이 되네요.
이번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는 전문가라면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할 수 있었던 상황인데요. 왜냐하면 티몬과 위메프는 자본잠식 상태였고 자금 돌려 막기를 의심할 수 있는 상품권 할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이에요.
이번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피해보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계실 거라 예상되는데요. 연쇄도산의 우려도 있어 정부가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투입한다고 해요. 아래버튼 이용하시면 긴급경영안정자금 관련해서 정리해 두었는데요. 참고해 보세요. 큰 피해 없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인해 분명한 것은 피해자는 발생할 것이고 이에 반해 수혜주도 발생할 것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쿠팡과 쿠팡과 연계업체인 다날, KCTC, 동방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판단은 투자하시는 분이 현명하게 선택하시기를 부탁드려요.
여하튼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되어 피해를 최소한 줄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