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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여자 대표팀은 8월 6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0으로 8강전에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4강 경기시간 및 출전 선수들에 대해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 탁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여자 단체전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8월 7일) 열리는 중국-대만의 승자와 8월 8일 10시에 준결승을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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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스웨덴 8강전
대한민국 여자 탁구 단체 경기가 8월 6일 스웨덴과 8강전을 치렀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잘 싸워서 결과는 3-0으로 12년 만에 올림픽 여자 단체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한국은 1 복식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전지희 조를 내세웠는데요. 신유빈-전지희 조는 필리파 벼르간 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3-0(11-2 11-7 11-5)으로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 단식에 나선 이은혜(44위)는 수비 전형에 이질러버를 사용하는 스웨덴 단식 최고 랭커(32위) 린다 베리스트룀을 상대로 다소 고전하며 1게임을 내줬지만, 다행히 3·4게임에서 거듭 듀스 승부를 펼친 끝에 3-1(2-11 11-4 12-10 13-1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은혜는 승리가 확정되자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전지희 선수의 3 단식도 쉽지는 않았는데요. 세계 15위인 진지희 선수는 59위인 칼베리 선수에게 1게임을 내주었지만, 2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하며 타이를 이뤘습니다. 전지희 선수는 3, 4게임을 연달아 잡아내며 3-1(8-11 13-11 11-6 11-6)로 승리하여 칼베리와의 세계 랭킹 격차를 증명해 내며 3 매치 안에 경기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로서 혼합복식(동메달)과 여자 단식(4위)에서 메달권 경쟁을 벌인 신유빈 선수의 체력을 아낄 수 있어 준결승전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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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준결승(8월 8일)
대한민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진지희(미래에셋증권),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선수로 팀을 꾸린 우리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6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하여, 대한민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4위를 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대 동메달을 획득했었는데요. 준결승에 오른 우리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1승만 더 올리면 16년 만에 이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하게 되는데요. 좋은 결과 있기를 함께 응원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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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강 상대는 7일 열리는 중국-대만 승자입니다. 한국은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툴 가능성이 큽니다.
진지희, 신유빈, 이은혜
대한민국은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8월 8일 오후 10시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아마도 ‘최강’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될 전망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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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탁구 경기 방식
탁구 단체전은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첫 경기만 복식이고 나머지 네 경기는 단식입니다. 1경기 복식이 끝나면 복식을 뛰지 않은 선수가 2세트에 개인전을 치르고, 3세트 개인전은 복식을 치른 선수끼리 맞대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대회는 여자 복식이 없어 신유빈과 전지희 두 선수가 함께 경기하는 것은 단체전이 유일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탁구 선수들에게 응원 보냅니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지난 2022년 아시안게임의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내는 데 성공했고, 이은혜는 올림픽 데뷔전을 잘 마무리하여 확실하게 몸을 풀었습니다. 스웨덴전에서 3-0으로 승리해 12년 만에 올림픽 4강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신유빈은 7월 31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성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임종훈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땄는데요. 이 동메달은 무려 12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 메달입니다. 또 하나의 메달에 도전하는 탁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 보냅니다.